세대와 세대를 잇는 고우장학회

장학회 소개

이사장 인사말

고려대학교 교우장학회는 종래의 단속적이고 산발적인 사업형태를 지양하고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장학금 지급의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하여 종로구 공평동 빌딩의 매입을 계기로 1978년 7월 3일 교우회 회장단의 결의에 따라 김일두, 이종남, 김연동교우등 3인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태동하였습니다.


이후 회관사무실의 임대수입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정관초안을 심의후 문교부의 인가를 받아 1979년 3월 29일 고려대학교교우장학회 (약칭 ‘고우장학회’)를 정식 명칭으로 하는 장학재단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초대 김원기 교우회장을 이사장으로 모시고 유시동, 박원빈, 김흥배, 김진웅, 김연동, 이준범 교우를 이사로 선임하여 임기를 시작하셨습니다.


1979년 매학기 20만원씩 60여명에게 1,200만원의 학생들에게 지급을 시작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현재 79학번부터 89학번에 이르기까지 매년 입학30주년을 맞이하는 학번동기회에서 당회와 협의하여 장학기금을 조성, 후배들을 직접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학동창회역사상 손꼽히는 고대교우회보의 발간 및 발송등을 고유 목적사업에 편입하여 올해 창간60주년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발행하는 연속성의 역사를 쌓아가는 등 설립 본연의 목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의 증대와 각종수익사업의 발굴 및 교우들의 기부를 독려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과 보다 많은 교우들에게 선후배가 함께 나누는 장학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고려대학교 교우장학회 이사장 승명호